현장에서 확인한 상태

오벌 거울과 보조 선반이 함께 있는 원목 화장대였습니다. 서랍과 손잡이 장식은 깨끗한 편이었지만, 상판 전체에 흰색 얼룩과 코팅이 벗겨진 자국이 넓게 퍼져 있었습니다. 오래 사용하며 물기나 화장품이 반복해서 닿았던 자리로 보이는 얼룩이 특히 눈에 띄었습니다. 몸체와 다리, 거울 프레임은 흔들림이나 갈라짐 없이 튼튼한 상태였습니다.

지역경기 연천
작업분류상판 재도장
확인구분코팅 벗겨짐 · 얼룩
원목 화장대 상판 코팅이 벗겨지고 얼룩진 수리 전 모습
수리 전

얼룩이 생긴 부분 확인

상판 얼룩은 표면 코팅층 안쪽까지 수분이 스며들며 생긴 것으로 보였습니다. 손으로 만져보면 코팅이 남아있는 부분과 벗겨진 부분의 질감 차이가 뚜렷했고, 얼룩이 넓게 번져 있어 부분적으로 닦아내는 정도로는 해결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얼룩이 진하게 남은 자리는 코팅 안쪽 원목까지 색이 배어든 상태였습니다.

작업 범위 판단 기준

상판 재도장을 진행할 때는 몸체와 다리, 거울 프레임까지 손상이 있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이번에는 손상이 상판 표면에만 있었기 때문에, 상판만 단계별로 샌딩해 기존 코팅을 걷어내고 원목 결을 정리한 뒤 다시 도장하는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상판 얼룩을 정리하고 재도장을 마친 수리 후 화장대 모습
수리 후

시공 후 확인할 부분

재도장을 마친 상판은 손으로 쓸어봤을 때 걸리는 부분 없이 매끄럽게 마감됐는지, 얼룩이 있던 자리와 나머지 부분의 색이 고르게 이어지는지를 확인했습니다. 거울과 보조 선반, 서랍 손잡이도 함께 점검해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확인해볼 점

원목 가구 상판에 흰색 얼룩이나 코팅 벗겨짐이 있다면, 몸체를 교체하기 전에 상판만 재도장으로 해결되는 범위인지 먼저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몸체와 다리가 튼튼하다면 상판만 정리해도 처음 느낌과 가깝게 되살릴 수 있습니다.

관리 포인트

재도장을 마친 상판은 마감이 완전히 건조된 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기나 화장품 용기를 상판에 바로 올려두기보다 트레이를 받쳐 사용하시면 얼룩이 다시 생기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상담 전 체크리스트

상담 전에는 얼룩이나 코팅 벗겨짐이 상판에만 있는지, 몸체나 다리에도 손상이 있는지 확인해두시면 좋습니다. 가구 소재와 기존 색상, 얼룩이 생긴 부위 사진을 함께 준비해 주시면 재도장 방향을 더 정확히 안내해드릴 수 있습니다.

정리하며

상판에만 얼룩이나 코팅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구 전체를 바꾸기보다 상판 재도장으로 충분히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래 써온 원목 가구도 상태를 먼저 확인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몸체와 다리가 튼튼하다면 상판만 정리해도 처음 느낌과 가깝게 되살릴 수 있으니, 얼룩이나 코팅 벗겨짐이 걱정되신다면 전화상담으로 현재 상태를 먼저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