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오래된 나무 상판이 거칠고 색도 얼룩덜룩해서 계속 신경 쓰였어요."
어반픽스"표면을 샌딩해서 정리하면 나뭇결이 고르게 살아나고 촉감도 훨씬 매끄러워지는 상태였습니다."
이런 상태였습니다
원목 상판은 시간이 지나면 표면이 거칠어지고 부분적으로 색이 짙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상판도 손으로 만졌을 때 결이 일어나 있는 게 느껴질 정도로 표면이 거칠어진 상태였고, 물걸레질을 반복해도 색 차이가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샌딩 강도에 따른 차이
거친 사포로 시작해 고운 사포로 마무리하는 단계별 샌딩은 시간이 더 걸리지만, 결이 균일하게 정리되고 코팅이 훨씬 고르게 올라간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한 단계만 거칠게 갈고 끝내면 표면에 미세한 흠집이 남아 코팅 후에도 얼룩처럼 보일 수 있어, 이번 상판도 단계를 건너뛰지 않고 순서대로 진행했습니다. 작업 중간중간 손으로 표면을 쓸어보며 남은 거친 부분이 없는지 계속 확인했습니다.
표면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오염이 깊게 밴 부분과 단순히 결이 일어난 부분을 구분해, 어느 정도까지 갈아내야 매끄러워지는지 먼저 확인했습니다. 원목 두께가 넉넉해 여러 단계로 나눠 충분히 갈아낼 수 있는 상태라 작업 범위를 크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단계별로 샌딩했습니다
거친 사포로 얼룩과 결 일어남을 먼저 정리하고, 점점 고운 사포로 바꿔가며 표면을 매끄럽게 다듬었습니다. 결 방향을 따라 일정하게 작업해야 얼룩 없이 고르게 마감되기 때문에, 방향을 계속 바꿔가며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마감 후 모습
샌딩을 마친 상판은 손으로 쓸어봐도 걸림이 없을 만큼 매끄러워졌고, 원목 특유의 밝은 결이 다시 드러났습니다. 보호 코팅까지 얇게 발라 마감해 앞으로도 관리가 수월하도록 정리했습니다.
이런 상판이라면 확인해보세요
아래 내용을 참고해 상태를 먼저 확인해보세요.
- 표면이 거칠거나 결이 일어났는지
- 색이 부분적으로 짙어지거나 얼룩졌는지
- 원목 두께가 샌딩 가능한 정도인지
- 원하는 마감 톤
상판 사진을 보내주시면 샌딩으로 정리 가능한 상태인지 먼저 확인해드립니다.
계절별 관리 팁
샌딩과 코팅을 마친 원목 상판은 습도 변화에 따라 미세하게 결이 다시 일어날 수 있어, 건조한 계절에는 마른 천으로 가볍게 닦아주는 정도의 관리만으로도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걸레질 후에는 물기를 바로 닦아내는 습관이 코팅 수명에 도움이 되고, 직사광선을 오래 받는 자리는 코팅이 빨리 상할 수 있어 위치도 함께 고려하시면 좋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 한 번씩 표면을 손으로 쓸어보며 결이 일어난 곳은 없는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정리하며
표면이 거칠어진 원목 상판은 교체보다 샌딩 후 재코팅으로 정리하면 결이 오히려 더 살아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