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기 시흥 배곧
작업분류사이즈 조정
확인구분폭 축소 · 재조립

현장에서 확인한 상태

상판 위에 트레이형 선반이 얹힌 원목 사이드보드였습니다. 서랍장 두 칸이 나란히 이어진 긴 형태였는데, 놓을 자리에 비해 폭이 넓어 옆으로 여유 공간이 거의 남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문짝과 서랍 레일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었습니다.

폭이 넓은 원목 사이드보드 두 칸 구성의 수리 전 모습
수리 전

폭을 줄이게 된 이유

서랍장 두 칸이 이어진 만큼 전체 폭이 길어, 놓을 공간의 벽면 길이와 맞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상판과 트레이 선반, 다리 프레임은 손상 없이 튼튼했기 때문에 몸체를 교체하기보다 폭을 줄여 한 칸 구성으로 다시 짜는 방향으로 상담이 이어졌습니다.

작업 범위 판단 기준

폭을 줄일 때는 어느 칸을 남기고 어느 칸을 줄일지, 서랍과 문짝 개수를 어떻게 재배치할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상판 트레이 선반을 받치는 다리 프레임도 줄어든 폭에 맞춰 다시 짜야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섭니다. 상판 목재는 결을 맞춰 이어 붙이고, 몸체 도장 색도 기존과 동일하게 맞췄습니다.

작업 내용

서랍장 몸체를 분해해 폭을 줄인 규격에 맞춰 다시 조립하고, 상판 트레이 선반도 짧게 다시 짰습니다. 문짝과 서랍은 줄어든 폭에 맞춰 개수를 조정해 다시 결합했고, 마감 도장은 기존 색상과 이어지도록 정리했습니다.

폭을 줄여 한 칸 구성으로 다시 짠 수리 후 사이드보드 모습
수리 후

시공 후 확인할 부분

폭을 줄인 뒤에는 서랍과 문짝이 걸리는 부분 없이 매끄럽게 여닫히는지, 상판 트레이 선반을 받치는 다리가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서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이어 붙인 상판 결과 도장 색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도 함께 점검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확인해볼 점

원목 가구가 놓을 공간보다 넓다면 몸체를 통째로 바꾸기 전에 폭 조정이 가능한 구조인지 먼저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서랍이나 문짝이 여러 칸으로 나뉜 가구일수록 칸 단위로 줄여 재조립할 수 있는 여지가 많습니다.

관리 포인트

재조립을 마친 가구는 마감이 완전히 건조된 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랍과 문짝을 여닫을 때 무리하게 힘을 주지 않고, 습기가 많은 벽면에 바짝 붙여두지 않으면 결합부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상담 전 체크리스트

상담 전에는 현재 가구의 폭과 줄이고 싶은 폭, 서랍·문짝 개수를 확인해두시면 좋습니다. 가구가 놓일 공간의 벽면 길이와 기존 도장 색상 사진도 함께 준비해 주시면 재조립 방향을 더 정확히 안내해드릴 수 있습니다.

정리하며

폭이 안 맞아 자리를 잡지 못하는 원목 가구도 몸체 상태가 튼튼하다면 사이즈 조정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 가구를 들이기 전에 기존 가구를 줄여서 쓸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폭이 맞지 않아 고민이시라면 전화상담으로 현재 상태를 먼저 말씀해 주세요.